★티칭포인트
우리가 인물을 주제로 설교를 진행할 때 많이 하는 실수는, '우리도 그 인물처럼 되자'는 식의 교훈으로 결론이 맺어지는 경우입니다.

혹은 요셉과 다윗처럼 '어렵고 힘든 시간 잘 참으면 나중에는 만사형통 된다는 식의, '고진감래'나 '지극정성' 식으로 성경을 이해하면 안 됩니다.
이런 가르침은 복음과는 거리가 먼 가르침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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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은 요셉을 이끄시고 인도하시고 요셉을 통해서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시키셨고 다윗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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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설교에서 다루지는 못했지만, 다윗이 밧세바를 간음하는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죄 앞에서 무너질 수 밖에 없는지를 깨닫게 됩니다.
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.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는다면, 우리에게서 선한 것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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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윗의 이러이러한 모습을 본받자라는 가르침 보다는, 자격없는 다윗을 택하시고 왕의 자리까지 이끌고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이 복음에 더 가깝습니다. 한 분 의인되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비로소 우리는 의로와 질 수 있습니다. 우리의 어떠한 공로나 자격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. 하나님의 은혜 만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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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윗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은 끔찍했습니다. 다윗의 집과 이스라엘에 많은 재앙이 일어났습니다. 무려 12년 동안 다윗은 죄의 댓가를 치뤄야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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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분, 진짜 왕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함입니다.